[전국산업환경일보=주미숙기자]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임선혁)는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시작으로 금년도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에 대비한 비상근무 태세 유지 및 산불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설 연휴 기간에 전국 평균 10.2건(3.08ha)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성묘객과 입산자 실화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입산 시 화기물소지 금지 및 산림인접지에서의 소각행위 전면금지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진화헬기 4대(초대형 1대, 대형 3대)와 야간산불 진화가 가능한 드론을 운용할 수 있는 공중진화대 1개 팀의 상시 출동태세 유지 및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주야간 기동단속 병행으로 산불위험이 높은 지역·시간대 입체적인 감시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선혁 소장은 “산불원인 대부분은 사람의 부주의에 의한 실화이므로 산불예방을 위한 국민적인 협조가 절실하다”라며 “지난해 대형산불을 교훈 삼아 선제적 예방활동 및 신속한 대응으로 산불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산업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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