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연말연시 지역축제 행사 소방안전대책 추진주요행사장 소방청 연락관 파견, 서울 타종행사장에 중앙119구조본부 구조대 근접 배치[전국산업환경일보=주미숙기자] 소방청은 오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개최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 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 지역축제에 대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연시 행사는 서울·부산·대구 등 13개 시도, 25곳에서 열릴 예정으로, 소방청은 이 중 1만 명 이상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대구·울산·강원 4개 시도에 현장 연락관을 파견해 실시간 안전상황을 파악하고, 특히 서울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장에는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119특수구조대를 근접 배치시켜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행사지역 관할 시도소방본부도 △소방안전관리 대책 수립 △119구급대 등 차량 85대·인원 521명 행사장 근접 배치 △소방안전대책본부 설치에 따른 현장 상황관리 실시 등 소방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연말연시 행사장을 방문하는 국민들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다녀가는 것이 최우선적인 목표”라면서“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더욱 긴밀히 하고, 사전 소방출동로 확보, 화재 예방활동 강화 등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국산업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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